오사카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 숙소 때문에 고민하신다면 이 글 주목해주세요. 올해 2025년은 오사카 엑스포가 있어서 관광특수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오사카 숙소가격이 20~30% 정도 상승했습니다. 항상 일정한 금액을 유지하던 비즈니스 호텔 도요코인 숙박비가 9,000엔 정도 합니다. 작년 7,000엔 정도했는데 30% 정도 오른 셈입니다. 이제 가성비 좋은 오사카 난바 호텔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사카 난바 덴덴타운
우선 오사카를 처음 찾는 분들이라면, 숙소를 어느 지역에 정할까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오사카는 대표적으로 2개 구역으로 나눠집니다. 난바역 부근, 우메다 이렇게 지역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사카 여행이 초행이시라면, 난바역 주변을 추천합니다. 서울로 따지면 명동 쪽에 숙소를 정하시는 셈이죠.
자, 문제는 2025년 코로나 팬데믹이 끝난 영향, 또 2025년 오사카 영향으로 숙소비용이 상당히 올랐다는 것입니다. 숙박비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는데요, 10만원 이하 숙소로 깔끔하면서 서비스 좋은 곳을 찾으신다면, 덴덴타운에 위치한 '힐러리스 호텔' 이 답입니다.
덴덴타운은 난바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고, 용산 전자상가처럼 캐릭터, 전자제품을 파는 곳으로 치안 문제는 걱정 안하셔도 되는 지역입니다. 가성비 좋은 3성급 호텔로, 가격 착하고 여행동선, 서비스 모두 만족하실 수 있습니다.
호텔 힐러리스 정보
- 1박 93,000원부터 (아고다 기준) : 특별요건 적용 체크인 20:00 / 조식추가 800엔
- 난바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 덴덴타운 중심
- 츠텐가쿠 걸어서 15분
- 오사카 명물 마리오카드 점포 걸어서 2분
- 청결한 숙소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0:00 (기본시간)
- 아고다 예약 무료 취소 가능
- 24시간 프런트 데스크 운영
- 쿠로몬 시장 : 430 m
- 도톤보리 : 920 m
- 츠텐가쿠 타워 : 990 m
- 신사이바시 쇼핑가 : 1.3 km
힐러리스 호텔 이용후기
조식 신청을 하지 않아도 아침에 토스트, 음료가 제공되어서 기분이 좋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팬데믹 이전에 방문했었을 때이기에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친절한 서비스, 청결한 호텔 객실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이었습니다. 청소하시는 분 성함이 적혀있는 메모지가 있었고, 짧은 인사말이 적혀있어서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프론트 옆에 자전거가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대여도 가능했던 걸 기억합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가끔 오사카 덴덴타운 건담샵 부근을 지날때면, 늘 힐러리스 호텔을 쳐다보곤 했습니다. 참, 1층에 편의점이 있어서 24시간 간식, 음료수 구입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1층 편의점은 세븐일레븐이기 때문에 토스 외화뱅크를 이용해서 세븐일레븐 ATM 기기에서 무료 환전을 할 수 있습니다. 토스 외화뱅크를 이용한 환전 방법에 대해서 곧 작성해서 전해드릴께요. 정말 편리하거든요.
마무리 정리
몇년 전까지만 해도, 오사카 여행할때 비즈니스 호텔 '도요코인' 에 숙박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참 저렴했습니다. 그렇지만, 2025년 오사카 엑스포 특수가 발생하면서 오사카 호텔 비용이 전부 상승한 상황입니다. 가성비가 가장 좋은 것은 캡슐호텔이고, 그외는 아고다 같은 여행 플랫폼을 이용해서 특가로 나온 숙박 상품을 열심히 손품 파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 전해드린 오사카 호텔 '힐러리스' 는 연식은 좀 오래되었지만, 서비스 좋고 청결하기로 후기가 상당히 많은 호텔이기에 추천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