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준비물 중 가장 고민되는 것은 역시 인터넷 데이터입니다. 유심이나 포켓와이파이, 로밍 시대는 가고, 이제는 eSIM(이심)이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도시락이심, 말톡이심, 클룩이심 같은 다양한 eSIM 상품을 통해 일본에서도 저렴하게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봅니다.
eSIM, 왜 요즘 여행자들이 선택할까?
eSIM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칩에 통신사 정보를 QR코드로 불러와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유심칩 교체 없이 간편하게 개통할 수 있고, 한국 번호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유심 대비 최대 절반까지 저렴합니다. 특히 택배 수령이나 공항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바로 구매해 QR코드를 받아 설치하면 끝나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아직 이심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어렵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딱 한번만 해보시면, 너무 편리하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그냥 편하게 따라와보세요. 자! 시작전에 슬쩍 한번 차이를 살펴보세요. 왜 우리가 esim 을 써야하는지 표를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가격 저렴하고, 분실,교체 필요가 없는 것이 esim 의 장점입니다. 단점이요? 없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처음 할때 살짝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정도. 그렇지만 한번만 해보면 어렵지 않아요.
구분 | 유심 | 포켓와이파이 | 데이터로밍 | eSIM |
---|---|---|---|---|
설치 | 유심 교체 필요 | 기기 대여 및 반납 | 설정 필요 | QR코드 스캔 |
분실 위험 | 유심 분실 우려 | 기기 분실/파손 우려 | 없음 | 없음 |
가격 | 1일 9,000~10,000원 | 1일 5,000원대 | 비쌈 | 2박3일 5,000원 이하 가능 |
속도 | 빠름 | 다수 사용 시 저하 | 빠름 | 빠름 |
편의성 | 보통 | 낮음 | 높음 | 매우 높음 |
한국 번호 유지 | 불가 | 불가 | 가능 | 가능 |
eSIM, 어디서 어떻게 사야 할까?
도시락이심, 말톡이심, 클룩이심 등은 온라인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결제 후 QR코드가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발송되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데이터 용량과 기간을 선택해 미리 준비해 두면 일본 도착 후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공항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50% 이상 저렴한 상품도 많으니,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eSIM 설치 및 설정 방법
- QR코드를 스캔해 eSIM 추가
- 아이폰: 설정 > 셀룰러 > eSIM 추가 > QR코드 스캔
- 갤럭시: 설정 > 연결 > SIM 관리자 > eSIM 추가 > QR코드 스캔
- 회선 설정
- 메인 회선: 한국 유심(데이터 로밍 OFF)
- 보조 회선: 일본 eSIM(데이터 로밍 ON)
- 데이터 전환 허용 OFF
- 도착 후 데이터 연결
- 일본 도착 즉시 보조 회선 활성화
- 데이터 연결 확인
- 필요 시 APN 수동 설정
실제 사용 후기와 팁
- 유심 교체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간단히 설치
- 데이터 속도 만족, SNS·지도·영상까지 무리 없음
- 한국 번호로 문자 인증, 수신 가능
- 친절한 설치 안내로 처음 사용도 무리 없음
- 공항 현지보다 온라인 구매가 훨씬 저렴
eSIM 사용 시 주의사항
- 스마트폰 eSIM 지원 여부 확인
- 데이터 전환 허용 OFF 설정 필수
- 여행 후 eSIM 삭제 또는 비활성화
- NFC 기능 일부 제한 가능성
마무리 정리
이제 일본 여행에서는 유심 교체나 포켓와이파이 대여로 번거로울 필요가 없습니다. 도시락이심, 말톡이심, 클룩이심 같은 eSIM 상품을 미리 준비해 두면, 도착과 동시에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 여행이 한층 더 편리해집니다. 간단한 설정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쓸 수 있으니, 다음 여행에서는 eSIM으로 데이터 걱정을 날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