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가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는데, 바로 도톰보리 강변에 있는 다코야키 집입니다. 사실 오사카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인데, 생각해보니 도톤보리 강변에 있는 타코야키 식당에서 타코야키를 구입해서 강변에서 맥주랑 마셔본 기억이 없어요. 편의점 아사히 생맥주 캔 하나 사서 타코야키 호호 불면서 먹으면 정말 운치있을 것 같잖아요. 아! 그리운 도톤보리, 같이 떠나볼까요.
도톤보리 타코야키
사실 오사카에 타코야키집은 너무도 많고, 다들 맛집이라고 하기 때문에 굳이 어디를 가야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기는 애매합니다. 진짜 맛집은 아마도 도톤보리 강변쪽 관광지에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잖아요. 우리도 명동에서 식사를 자주 안하잖아요. 명동은 외국인들이 와서 먹는 곳이지 현지인들이 자주 먹는 곳은 아니죠. 물론 직장인들이 가는 맛집이 있긴하지만요.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타코야키를 먹으면서 맥주한잔 하는 로망을 다음에는 꼭 한번 이뤄보려 합니다. 뭐든 생각만 하고 그냥 넘겨 버리면 남는게 없죠. 기록해둬서 버킷리스트로 만들어서 꼭 실행해야하죠. 이 짧은 인생에 뭘 망설일게 있나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면 언젠가 이뤄지지라 생각합니다.
사진에 나온 집은 딱 한번 가봤는데, 지하에 내려가면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있어요. 아주 추운 겨울이 아니라면 도톤보리 강변에서 사람들 구경하면서 먹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편의점에서 캔맥주 한 캔사서요. 아! 가고싶네요. 오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