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을 자주 다니면서 본 유명한 맛집이 있는데 대게 맛집으로 유명한 카니도라쿠. 사실 카니도라쿠 대게를 굳이 오사카여행 가서 먹어야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오히려 국내에서 대게요리로 유명한 곳에서 먹는게 더 가성비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오사카 도톤보리 강변에 위치한 랜드마크 카니도라쿠에서 한번도 식사를 못해본 것이 조금 아쉽게 느껴져서 메뉴,가격을 대략 알아보았습니다.
오사카 카니도라쿠 가격
도톤보리에 전세계에서 온 수 많은 여행객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아주 일부만 카니도라쿠에서 대게 식사를 할 겁니다. 저는 사실 카니도라쿠에서 대게를 먹어봐야지 하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일단 가격이 굉장히 비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굳이 오사카에서 대게 요리를 먹을 필요가 있나 싶었죠. 근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한번 먹어보는 것도 재미난 경험이 될 수 있겠다는. 그래서 대략 가격과 메뉴라도 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선 가격은 히나타 4,730엔 부터 카카야키 16,500엔까지 가격대가 상당합니다. 저는 예전에 삿포르 여행가서 대게요리를 먹어봤는데 솔직히 뭐 그렇게 대단하게 맛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현지인들은 시장이나 숨은 맛집에서 먹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죠. 그렇다면 카니도라쿠 보다는 오히려 쿠루몬 시장에서 대게 요리를 먹는게 더 맛있게 먹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지만, 여행에서 색다른 경험도 필요하기도 하죠. 도톤보리 강변을 내려다보면서 대게요리와 함께 생맥주를 마시는 것도 재미난 경험이 될 수 있겠죠. 한번 정도는 카니도라쿠에서 식사를 해본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점심때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점심 메뉴는 2,500엔 ~ 5,000엔 정도라는데, 정확한 정보는 카니도라쿠 사이트에서 확인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런치메뉴를 이용하는게 좋겠다는 생각. 또 런치메뉴 예약을 해야하는지를 알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예약을 하지 않으면 현장에서 대기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예약이 된다면 예약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카니도라쿠 예약방법
카니도라쿠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됩니다. 전화예약도 가능하지만, 외국인은 아무래도 홈페이지 예약이 편리하겠죠. 점심메뉴는 3,500엔 부터 있는데, 제가 볼때 적당한 메뉴는 5,000엔 (소비세포함 5,500엔) 입니다. 싼 가격은 아니지만, 오사카 여행가서 카니도라쿠에서 대게 코스 요리 한번 먹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마무리 정리
사실 지금까지 오사카 여행다니면서, 비싼 요리를 먹어본 경험은 별로 없습니다. 그렇지만, 술 먹을 때는 돈 아까운지 모르고 먹으면서 식사에 5,000엔 정도 지불하는 것을 아깝게 생각하는 것도 모순인것 같습니다. 다음 오사카 여행에서는 카니도라쿠에서 대게 런치요리를 한번 먹어보려 합니다. 그렇잖아요. 가만 생각해보니, 매번 같은 코스, 같은 식당에서 같은 요리만 먹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을 좀더 재미있게 하려면, 새로운 메뉴를 먹어보고, 새로운 식당을 찾아가는 것도 흥미로운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