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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글리코상 도톤보리 마라톤 아저씨 명물 간판

by 뚜벅여행가 2025. 5. 24.

오사카에 가면 꼭 찍어야 하는 설정샷이 존재하죠.  어딘지 다들 아시죠?  왠 아저씨가 열심히 달리는 간판에서 꼭 사진을 찍는데요, 일명 '글리코상' 이라고 부르죠.  이유는 이 간판이 일본 제과회사 글리코의 광고 간판이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첨단 LED 디스플레이어로 바뀌어서 도톤보리 강변에서 멋지게 글리코 아저씨가 달리고 있죠.  다리위에서 다들 한쪽 다리를 들고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저도 찍어봤구요.

 

 

오사카 글리코상 도톤보리 마라톤 아저씨 명물 간판
오사카 글리코상 도톤보리 마라톤 아저씨 명물 간판

 

 

글리코상 히스토리

이번에 포스팅하면서 자료를 찾아보니, 글리코상 간판은 1935년에 설치되었다고 하네요. 상당히 오래된 간판이네요. 글리코 아저씨 간판은 알지만, 글리코 회사에서 나온 과자가 어떤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일본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과자는 포키(pocky), 비스코(bisco), 푸칭푸칭, 자이언트 카프리코 (giant caplico), 크라츠(cratz), 치이자(cheeza) 가 있네요. 생각해보니, 오사카 글리코상에서 사진만 찍을 줄 알았지, 글리코 회사에 나온 과자를 먹어볼 생각은 안했네요. 전세계적으로 광고효과가 엄청난 간판이잖아요.  전세계 여행자들이 자발적으로 광고판 앞에서 사진을 찍으니 정말 광고효과는 엄청날 듯 싶어요.  1935년부터 광고가 시작되었으니, 90년간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광고를 한 셈이죠. 

 

일본 편의점을 자주 가는데, 매번 저는 계란 샌드위치를 구입했죠. 제가 너무 좋아하는 아이템이죠. 일본 여행가서 꼭 먹는 편의점 아이템은 다마코 샌드위치, 오후의 홍차 음료수입니다. 이 두가지 아이템을 사서 호텔방에서 먹을 때, 정말 가성비 최고라는 말 밖에 안나옵니다. 다음번 오사카 여행에서는 글리코 제과회사에 나온 과자와 아사히 생맥주를 함께 마셔볼까 합니다.  생각해보니, 글리코 과자를 먹으면 맥주를 마셔 본 경험이 없네요. 여행가서 할게 너무 너무 많아졌습니다. 

 

신사이바시 쇼핑가

도톤보리 강변에서 시작해서 신사이바시 쇼핑가를 걸어가면, 정말 수 많은 식당을 만나게 됩니다. 수 없이 많은 식당이 있는데,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덜 들어가는 식당에 들어가서 혼밥을 하는 것도 재미죠. 사실 요즘은 왠만한 식당에 영어메뉴, 심지어 한글메뉴까지 구비된 곳이 많이 있어서 주문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혹시 영어 메뉴판이 없어도, 파파고 번역기나 chatgpt 를 이용해서 번역하면 되기 때문에 요즘은 해외여행하기 참 쉬워졌습니다.  

 

마무리 정리

여행을 준비할때, 수 많은 블로그를 보면서 어디를 갈지 결정하죠. 저는 이번에는 좀더 다른 방법으로 여행을 해볼까 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가보지 않은 장소, 잘 모르는 식당에 가볼까 합니다.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겠죠. 여행을 하기 위해서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체력이 있어야 여행을 할 수 있으니까요.  아! 오사카 여행에 관한 포스팅을 하면 할 수록 여행이 더욱 가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