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일본 가정식 닛뽄바시역 난바 아침식사 하기 좋은 곳이 있어서 소개하고 싶습니다. 오사카 여행하면서 너무 느끼한 요리를 많이 먹어서 좀 간단하고 심플한 요리를 먹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은 식당입니다.
마이도 오오키니 주변 거리
오사카는 '쿠이다오레' 라하며 먹다가 죽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말 먹거리가 풍부한 도시입니다. 어떠세요? 일본 오사카에 3박4일 정도 여행을 하셨다면 슬슬 한식이 땡기시지 않으시나요? 오사카에 한식당도 많으니까 김치찌개 정도는 쉽게 드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일본에서 가장 즐겨먹게 되는 음식이 야끼니꾸, 쿠시카츠, 돈카츠 등 튀김요리와 구운 고기 등 일텐데요. 그렇다면 일본 현지인들이 매일 이런 튀김 요리만 먹을까요? 그건 아니겠지요. 일본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일본가정식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우리로 바꿔서 설명하면, 우리도 매일 불고기, 냉면, 잡채만 먹는것은 아니잖아요. 똑같아요. 일본에서 가장 즐겨먹는 음식이 있는데요, 이를 일본 가정식이라 부릅니다. 오사카 난바역, 도톤보리 부근에서 튀김요리, 스시, 야키니쿠 드실만큼 드셨다면, 이제 난바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에 있는 닛뽄바시역 쪽으로 와보세요. 바로 옆에 구르몬 시장이 있는 곳이죠. 바로 이곳에 일본가정식 요리를 판매하는 쇼쿠도 나니와 닛폰바시 식당이 있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이도 오오키니 가야하는 이유
일본에서 매일 느끼한 음식을 먹다가 담백한 일본 가정식이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기 때문에 결국에는 일본여행자들이 마지막에 선택하는 곳은 바로 일본가정식. 오사카 닛뽄바시역 부근에 맛있는 일본가정식 식당 '마이도 오오키니 식당' 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들어가보시면 메뉴 주문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이유는 유리상자 안에 만들어놓은 음식이 접시에 담겨져있기 때문에 그 요리를 꺼내서 트레이에 담기만 하면 됩니다. 접시 앞에 가격표가 적혀져있기 때문에 원하는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오사카에서 마이도 오오키니 식당처럼 자주 가는 곳은 없을 겁니다. 그만큼 편하고, 음식이 질리지 않아서 참 좋습니다. 특히 난바역 주변에서 아침식사하기에 이 식당만큼 좋은 곳은 없습니다. 가격대도 적당하고요. 단, 이 식당은 카드결제는 안되고 현금 결제만 된다는 사실은 꼭 알고가셔야 합니다. 요즘 일본에서 신용카드 안되는 곳이 거의 없지만, 가끔은 여전히 현금결제만 되는 곳이 있어서 어느 정도 현금이 있거나, 세븐일레브 편의점이나 이온 ATM 기기에서 엔화 인출할 수 있는 카드를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도 오오키니 쇼쿠도 나니와 세부정보
- 위치(구글 플러스 코드): MG84+MP
- 평점: 4.2
- 리뷰갯수: 708
- 예약방법: 현장방문
- 가는법: 닛뽄바시 역 부근
- 영업시간: 오전 9시 ~ 오전 7시
- 대표메뉴: 일본정식
여행 경험
마이도 오오키니 식당 경우, 나이가 지긋한 분이 서빙을 하고 요리를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일본은 확실히 고령화 사회라는 사실을 인지하게 됩니다. 한국도 점점 고령화 되기 때문에 이제 나이가 들어서도 꾸준히 일하며 살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오사카 난바역 근처에서 아침 식사하기 참 좋은 곳이고, 분위기도 좋아서 추천하고 싶습니다.